딩동은 성경·찬송·상담센터 지도·사업자 조회를 로그인 없이 무료로 열어 두고 있습니다. 227만 사업자 페이지와 성경 전체를 서버에 올려 두는 데는 매달 비용이 듭니다. 이 글은 그 비용을 어떻게 감당하려 하는지, 광고를 어디에 두고 어디에는 두지 않는지에 대한 생각입니다.
유료와 무료의 경계
딩동AI 상담, 맞춤 기도, 채널 분석 같은 기능은 AI 호출 비용이 들기 때문에 하루 무료 횟수를 두고 그 이상은 30일 이용권으로 씁니다. 반면 성경 읽기, 찬송가 가사, 사업자 조회, 상담센터 지도, 운영자 칼럼은 무료입니다. 무료인 이유는 그것이 공공재이거나(성경·공공데이터) 꼭 필요한 사람이 돈 없이도 닿아야 하는 것(상담센터)이기 때문입니다.
광고를 두는 곳
무료 공개 페이지 — 사업자 조회, 칼럼, 성경·찬송 공개 페이지 — 에 광고를 둘 계획입니다. 이 페이지들은 검색으로 들어오는 방문자가 많고, 광고가 그 페이지의 서버비를 감당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광고는 본문을 밀어내지 않는 위치에, 콘텐츠와 구분되게 둡니다.
광고를 두지 않는 곳
로그인 후 사용하는 앱 화면(/app)에는 광고를 두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화면, 성경을 묵상하는 화면, 커뮤니티에 힘든 마음을 적는 화면에 광고가 끼어드는 것을 제가 원하지 않습니다. 이용권을 산 분에게도 광고를 보여 주지 않습니다. 이것은 수익보다 앞서는 원칙입니다.
광고가 콘텐츠를 바꾸지 않게
광고 수익이 생기면 '더 많이 클릭되는 글'을 쓰고 싶은 유혹이 생길 것입니다. 칼럼은 제가 직접 쓰고, 검색량이 아니라 사업자 페이지를 쓰는 분들이 실제로 묻는 것을 기준으로 주제를 고릅니다. 사업자 정보 페이지에는 원천에 없는 정보를 광고 때문에 채우지 않습니다.
투명하게
광고 게시자 인증 파일(/ads.txt)과 쿠키·맞춤 광고 안내는 개인정보처리방침에 공개해 두었습니다. 광고와 관련해 불편한 점이 있으면 문의 페이지로 알려 주십시오. 광고가 있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이 지켜야 할 것은, 광고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순서를 화면에서 보이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광고 없이도 열려 있을 것
광고 승인이 나지 않아도, 수익이 서버비에 못 미쳐도 성경·찬송·상담센터 지도는 무료로 열어 둘 것입니다. 그것이 딩동을 시작한 이유이고, 광고는 그 이유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수단이 목적을 밀어내는 순간이 오면 수단을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