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을 위한 성경 구절 일곱 개와 짧은 해설

작성 김진호 · 2026-09-10 · 김진호 연구소

성경에는 일에 관한 구절이 많습니다. 그중 일하는 사람이 하루 중 한 번 읽으면 좋을 일곱 개를 골랐습니다. 순서는 하루의 흐름을 따랐습니다. 본문은 딩동 성경 페이지에서 장 전체로 읽을 수 있습니다.

1. 출근길 — 시편 90:17

'우리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하루를 시작하며 손이 할 일이 헛되지 않기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모세의 기도로 전해지는 시편 90편의 마지막 절입니다.

2. 개점 전 —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경영이라는 단어가 그대로 나옵니다. 계획은 내가 세우되 결과는 맡기라는 뜻입니다.

3. 손님이 없을 때 — 전도서 11: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은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오늘 안 되는 것이 내일도 안 된다는 뜻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4. 힘든 손님을 만났을 때 — 골로새서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상대가 무례해도 내 일의 기준은 상대가 아니라는 구절입니다.

5. 실수했을 때 — 미가 7:8

'내가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짧아서 외우기 좋습니다. 실수한 날 마감하며 한 번 읽어 보십시오.

6. 마감 후 — 시편 127: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밤늦게까지 장부를 보는 분에게. 잠도 주시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7. 쉬는 날 — 마가복음 6:31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쉬는 것이 게으름이 아니라 명령이라는 뜻입니다.

일곱 개를 한 번에 읽지 마시고 하루에 하나씩, 그날의 상황에 맞는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딩동 앱의 '오늘의 말씀'은 이런 구절을 날짜마다 하나씩 보내 드립니다.

구절을 외우는 법

종이에 적어 계산대 옆에 붙이십시오. 휴대폰 잠금화면으로 두는 것도 좋습니다. 하루에 열 번 눈에 들어오면 일주일 뒤에는 외워집니다. 외운 구절은 힘든 순간에 스스로 떠오릅니다. 그때 그 구절은 성경 속 문장이 아니라 내 문장이 됩니다. 일곱 구절 모두 딩동 성경 페이지에서 장 전체 문맥과 함께 읽을 수 있고, 앞뒤 절을 함께 읽으면 뜻이 더 또렷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