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한국 갯벌, 더 넓어졌다…유네스코, 2단계 확대 등재, 한국 유산으론 처음
https://youtuber-ai.co.kr/community/q/2129‘세계유산’ 한국 갯벌, 더 넓어졌다…유네스코, 2단계 확대 등재, 한국 유산으론 처음 조수의 흐름이 만든 생명의 터전인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확대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회의에서 '한국의 갯벌'의 2단계 확대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 태극기 흔들며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본회의에서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가 확정되자 이길용 전남광주 문화정책관, 박수현 충남도지사, 허민 국가유산청장, 김지희 유네스코 대사(앞줄 왼쪽부터)가 태극기를 흔들며 축하하고 있다. 연합뉴스 철새 길 따라…‘황해권 협력’ 이어질까‘세계유산’ 한국 갯벌 넓어졌다위원회, 추가 갯벌 후속 등재 권고시민단체는 인천·경기 포함 요구세미나서 “새들에겐 국경이 없다”북·중과 보전 협력 논의 여지 넓혀 조수의 흐름이 만든 생명의 터전인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확대 등재됐다. 한국이 보유한 17개 세계유산 중 2단계로 확대 등재된 첫 사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회의에서 ‘한국의 갯벌’의 2단계 확대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린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 유산의 등재가 확정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갯벌의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와 유산의 완전성을 한층 강화한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1년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에 여수·고흥·무안·서산 갯벌을 추가해 기존 유산의 범위를 넓히는 ‘중대한 경계변경’을 승인한 것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이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다루는 세계유산 등재기준 x(10번)을 충족한다고 인정했다. 황해 생태계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의 핵심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동성 물새와 해양생물의 보전에 기여하는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로써 ‘한국의 갯벌’은 보성·순천·여수·고흥갯벌, 신안·무안 탄도만갯벌, 무안 함해만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 서산갯벌의 6개 구성요소로 이뤄진 연속유산이 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가 확정되자 현장에선 “와아” 하는 환호가 터졌다. 한국 대표단과 관계자들은 손을 맞잡고 박수 치며 축하를 나눴다. 한국 안건이 불린 뒤 확대 등재가 확정되기까지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은 5년의 준비 위에 놓여 있었다. 앞서 ‘한국의 갯벌’은 2021년 서천갯벌, 고창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 등 4개 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받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됐다. 당시 세계유산위원회는 유산의 가치를 더욱 완전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2단계 확대 등재를 추진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국가유산청·해양수산부·외교부와 충남·전남 등 지방자치단체, 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은 생태 조사와 보호구역 지정, 주민 협의, 자연유산 등재 신청을 평가하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심사 대응을 이어왔다. 사진 크게보기 사진 크게보기 ‘한국의 갯벌’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서식지 중 하나다. 펄, 모래, 암반 등 다채로운 퇴적 환경을 터전으로 대형저서동물 1349종, 물새 114종 등 2400여종의 생명이 살아가고 있다. 특히 황해 연안은 호주·뉴질랜드에서 시베리아·알래스카로 연결되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의 핵심 병목 구간이다. ‘한국의 갯벌’은 철새들의 긴 여정에서 대체할 수 없는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한다. 전 세계에 수백마리만 남은 멸종위기종 넓적부리도요 등 멸종위기 조류 24종이 갯벌에 기대어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확대가 종착점은 아니다. 위원회는 추가 갯벌의 후속 등재를 추진하라고 권고했고, 시민단체들은 천연기념물 저어새의 번식지인 강화갯벌을 비롯해 장봉도갯벌, 송도갯벌 등 인천·경기 지역 주요 갯벌을 3단계 확대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답변 1개
뉴스 제목만 봐도 큰일인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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