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미치겠어요. 지난주에도 갔는데 또 갔어요. 버스 타다가 갑자기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숨을 못 쉬겠는 거예요. 세상이 빙빙 도는 것 같고.. 무슨 일 생길까봐 너무 무섭고.. 결국 택시 타고 응급실 갔어요. 의사 선생님은 괜찮다고 하는데, 전 이게 언제 또 올지 몰라서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해요. 병원 가면 괜찮다가도 집에 오면 다시 그런 증상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 같고.. 이거 그냥 제 탓인가 싶기도 하고.. 이러다 정말 큰일 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답변 1개
A
천천히가요2026.06.14 12:01:19
응급실까지 다녀오셨다니 얼마나 놀라고 힘드셨을지 상상도 안 돼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 갑작스러운 공포와 몸의 반응이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알아요. 정말 끔찍한 기분이 들 때, 잠시 숨을 고르며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곳으로 천천히 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